어린이 도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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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사람 없음, 놀 곳 없음, 놀 시간 없음

아동 인권과 놀 권리 이야기
지은이 박규연
그린이 박현주
펴낸날 2025-05-23
형태 163*228mm, 140쪽
정가 14,000원
ISBN 979-11-6755-323-2
  • 주제어

    아동, 인권, 권리, 어린이날, 어린이 교양, 아동 인권, 놀권리

  • 대상 연령

    초3-초4

  • 저자 소개

  • 글 박규연
    글쓰기와 어린이를 사랑하다 보니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202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베프콘을 위하여』로 제4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최근작으로 『오늘의 기분은 파랑』이 있습니다.

    그림 박현주
    만들고 그리는 것이 좋아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습니다. 이후 단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다가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이 있고 『스으읍 스읍 잠 먹는 귀신』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책 소개

  •  

    

     

    놀 수 없는 세상에 맞선 어린이들의 명랑한 소동!

    지금 꼭 만나야 할 아동 인권과 놀 권리 이야기

     

    도서관과 유수의 기관이 사랑하는 우리학교 「귀를 기울이면」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왔다. 『놀 사람 없음, 놀 곳 없음, 놀 시간 없음』은 놀고 싶은 주인공 은율이와 친구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아 나가는 유쾌한 소동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어린이에게도 인권이 있을까?”라는 지금은 상식이 되어 버린 질문을 던진다. 당연하다는 대답을 건네려는 순간 질문은 이렇게 바뀐다. “그렇다면 지금 어린이의 인권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아동 문학 작가, 20년 차 놀이전문가이자 이 책에 추천사를 써 준 편해문 선생님은 놀 권리가 어린이의 ‘생존권’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린이에게 놀이가 없다면 어린이 삶도 없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노는 것도 어린이의 권리’라는 명백한 사실은 놀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축소되는 현실 속에서 쉽게 무시된다.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상 대상을 받은 박규연 작가와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등 수많은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그림책을 지은 박현주 그림 작가는 현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이끈다. 독자들은 오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제대로 놀지 못하는 어린이의 자유와 일상이 무사한지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