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귤 전체

초록귤 초록귤 전체

전쟁과 나

지은이 유은실
그린이 이소영
펴낸날 2025-06-25
형태 230*280mm (양장)
정가 16,800원
ISBN 979-11-6755-333-1
  • 주제어

    전쟁, 평화, 불안, 상상, 감동, 유은실, 이소영

  • 대상 연령

    초1-초2

  • 저자 소개

  • 글 유은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육이오 전쟁 중 일어난 민간인 학살 희생자의 손녀다. 할머니와 부모에게 전쟁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전쟁 때문에 아이들이 희생되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그동안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멀쩡한 이유정』 『까먹어도 될까요』 등의 동화와 청소년 소설 『변두리』 『2미터 그리고 48시간』 『순례 주택』 등을 썼다. 그림책 『나의 독산동』 『송아지똥』 『마트료시카』에 글을 썼다.

    그림 이소영
    한국과 프랑스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괜찮아, 나의 두꺼비야』 『힘내, 두더지야』 『갈매기전』 『그림자 너머』 『파란 아이 이안』 『굴뚝귀신』 『여름,』 『겨울 별』 『안녕, 나의 루루』 등을 쓰고 그렸다. 이 중 『그림자 너머』로 2014년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여름,』으로 2021년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다. 『굴뚝귀신』과 『여름,』은 2019년과 2021년에 각각 BIB 한국 출품작이 되었다.

  • 책 소개

  •  

     

    깊은 슬픔, 후련한 웃음, 진한 감동과 여운

    유은실과 이소영이 빚어낸 아주 특별한 평화 그림책 

     

    작가들의 작가 유은실(아동 문학의 노벨상 린드그렌상 대한민국 3년 연속 후보)과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이소영(‘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이 빚어낸 아주 특별한 평화 그림책 『전쟁과 나』가 우리학교에서 출간되었다.

    전쟁은 모든 것을 삼키지만, 우리는 서로의 존엄과 연대로 맞설 수 있다. 세계의 어두운 진실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어린이가 스스로 삶의 반짝임을 찾아가도록 유머와 온기를 불어넣는 유은실 작가의 힘은 이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작품에 뜻밖의 경쾌함과 해방감을 더한다.

    이소영 작가의 그림은 과거와 현재,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서사의 밀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때문에 『전쟁과 나』를 읽은 독자들은 “전쟁은 싫다. 평화가 좋다.”라는 작품 속 이 짧은 문장에 새삼스럽게 공명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