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역시나 말의 힘을 느끼고 말을 조금 더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번쯤. 세상을 조금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을 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저자 천종호 출판 우리학교 발매 2021.03.15. #내가만난소년에대하여 #천종호 #우리학교 #책리뷰 #독서리뷰 #독서 #책추천 #소년법 #소년법폐지 #소년판사 #소년법정
어그러진 사회와 해체된 가정....이것으로부터 아이들의 문제가 비롯되지 않았겠느냐 하는 조심스런 질문을 가슴깊이 새기고,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비행했던 아이들도 부디, 대안적 공동체속에서 그들의 둥지가 튼튼해지고, 사회를 향해 당당히 날개짓하길 바라며... #내가만난소년에대하여 #천종호판사 #소년심판 #소년범이야기 #사법형그룹홈 #청소년추천도서 #천종호
이런 점에서 천종호판사님의 <내가만난 소년에 대하여>는자칫 책을 멀리 해 오던 내 인생에서 하나의 전환점을 설정 할 수 있는 책이었다. 내가 이토록 이 책에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던 까닭은, 국민적인 유명인사인 천종호판사님의 명성도 있었지만, 판사님이 실제로 내가 다니고 있는 율하 기쁨의교회에 강의를 하러 오셨고, 평소에 청소년 사역에 관심이 있던 여자친구와 내가 이번 강의를 듣는 것에 공감하고 동의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나 또한 좀 더 큰 마음으로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또한 교육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서도, 자신이 만나는 학생들이 쓴 가면 뒤에 숨은 진정한 얼굴이 어떤 모습인지 들여다보는 노력을 그만두지 말아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거친 분노와 냉소의 가면 뒤, 어쩌면 홀로 울고 있는 한 소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273쪽 #천종호 #내가만난 소년에 대하여 #호통판사 #소년범 #소년재판 #소년법정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 천종호 #4 호통판사, 천종호 라고 말하면 대부분 모르지만 이 짤은 웬만해선 다 알거다. "안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선처를 호소하는 가해자에게 호통을 치는 모습이다. 엄숙해야할 법정에서 그것도 가해자들에게 단호하게 호통을 치는 모습을 보자니 막혔던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 유행이 된 것 같다. 저런 사이다같은 모습을 보였던 판사님이 쓴 책이니만큼 잔뜩 기대하면서 읽어봤다. 이...